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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東京外大(교환학생)/秋学期(가을학기)

[도쿄외대 교환 week 32]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

by kurooru 2023. 1. 8.

공식적으로 자타공인 26살이 되었다.

20살이 될 때는 그렇게 기다려졌던 1월 1일이

이제는 왤케 꼴보기 싫은지,,

이제 월드컵 한번 더 보면 서른이라는 생각에 벌써 우울해진다.

 

어디서 들었었는데,,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서른은 재앙이라고,,

 

설마,,

내얘긴가,,?

 

그래도 올해 6월에 다시한번 25살로 돌아온다니 그걸 위안삼기로했다 ^0^

오늘이 내 인생 남은 날 중 가장 젊은 날이니까,,

 

1. 제 3차 조선통신사의 방문

 

도쿄외대의 겨울방학은 꽤 길다

3주 정도?의 밀린 과제 처리 기간이 주어진다.

겨울방학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종강 후 방학이 아니라

학기 중에 있는 방학임을 이전에도 말했었구나 거두절미하고

 

한국에서 군대 동기들이 놀러왔다.

그래도 이제 3번째 친구들의 방문이라 그런지,

식당 예약도 익숙해지고, 관광 코스도 머릿속에 다 있는 느낌이다. ㅋㅋ

 

어쩌면,, 가이드가 되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어김없는 환영식 매번 트렌드에 맞춰보려 노력중
이제는 국룰이 되어버린 ひなずし(히나스시) 방문 언제들러도 감동적인 맛이다.
처음으로 가본 思い出横丁(오모이데요코쵸)
한국어로 번역하면 추억의 거리(?) 아재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ㅋㅋ
오다이바도 함께 다녀오고, 하이라이트인
渋谷(시부야)에 31일 밤에 향했다 오른쪽은 アンアン(안안) 야키니쿠 집 31일에 연 집 예약하느라 혼났다

왜 시부야 하라이라이트냐고?

바로 연말 카운트다운이 이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사실 2018년 12월 31일에도 이곳에 왔었다

 

 

 

 

 

그땐 몰랐지,, 7개월 뒤에 입대라는 것을,,

 

아직 코로나때매 공식적인 행사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미친듯한 인파가 모여 Happy new year을 남발했다.

월드컵 거리응원 느낌? ㅋㅋ

 

일본은 12월 31일에 전차가 24시간 운영된다.

그래서 막차 걱정 없이 놀 수 있다 참고하시길

그 다음날 방문한 横浜(요코하마) 전날 5시까지 놀아서 다들 체력 방전 상태로 도착 ㅋㅋ
확실히 요코하마는 밤에 예쁘다 中華街(차이나타운)도 다녀왔다

마지막날에는 원래

도쿄역보여줄려 했는데,

학교에 와보고싶다해서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한 채 도쿄외대를 방문했다.

대체 왜 좋아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モニュメント(모뉴먼트)앞에서 한장

한국에서 뵙시다 ^^

 

2. 鎌倉(카마쿠라) 여행

 

배드민턴부 친구가 예에전부터 자기 사는 동네에 놀러오라고 했다.

카마쿠라라고 했는데 난 사실 처음 들어본 동네였다.

 

그래서 무심코 거기 뭐있는데? 하고 물어봤었다 ㅋㅋ

자기가 가이드하겠다고 무조건 오라 그랬는데

시간이 맞아 이번주에 다녀왔다.

 

鎌倉(카마쿠라)도착,, 인신사고때문에 1시간 늦게 도착해서 배고파죽는줄
바로 식당으로 点心庵(텐신안) 거기서 친구 아버지가 사 주신 야채카레 정식
디저트까지 완_벽 오토상 아리가토 ^^ 고자이마스 이 식당 안쪽에는,,
이런 사진스팟도 있다. 도쿄올림픽 뭐시기도 여기서 촬영했다던데 못알아들음

그리고 방문한 수많은 절들,,

환__춘__ 너넨 이미 봄날씨잖아,,, 鶴岡八幡宮(츠루가오카하치만궁), 鎌倉大仏(카마쿠라대불상)
鎌倉長谷寺(카마쿠라하세데라)난 개인적으로 여기가 가장 좋았음
전경이 진짜 예뻣거든
江ノ島(에노시마)에도 다녀옴
江の島シーキャンドル(에노시마 시-캔들)
인생 첫 카레빵도 먹고, 뒤에 보이는 전망대로 올라가면
카마쿠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지금봐도 예쁘네
저녁도 친구 아버지가 사주신 イタリアン(이탈리안) 감동의 쓰나미

그리고 나오면서 그 친구가 한 말은,,,

 

 

 

 

 

 

 

韓国楽しみな〜(한국여행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