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외대 교환 week 25] 신오쿠보 카페와 도쿄외대 축제와 단풍놀이
드디어
도쿄외대 축제기간이 다가왔다.
'책임없는 쾌락'이 무한으로 주어지는 이 기간은,
도쿄외대에 교환 올 생각이라면 꼭 즐겨야 할 기간이다.
학교에서 놀아도 좋고,
학교 밖에서 놀아도 좋고,
어디 여행을 다녀오기에도 최적의 기간이다.
수업은 없고,
교환학생은 딱히 일을 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매일이 오늘만 같았으면,,,
1. 신오쿠보 카페 플레이스 네(?)
신오쿠보야 매달 한번씩은 가지만,
신오쿠보에 있는 카페에 가 본 적은 없었다.
처음으로 신오쿠보에 있는 인스타감성(?) 카페에 다녀왔다.
나는 저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셨지만,
딸기라테? 도 매우 맛있었다.
고한다.
2. 外語祭(외어제) 시작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했던,
외어제(도쿄외대 축제)가 시작되었다.
전날까지도 빨간잠바(?) 입은 스탭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봤기 때문에,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으나, 그런 만큼 성취감도 있을 듯 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연예인을 부른다거나 하는 것은 없다.
다만, 진정한 의미의 학생들끼리의 축제 느낌이다.
아 물론 타마 주민 전부 집합한다. ㅋㅋㅋㅋㅋ
3. 한국에서 온 첫 번째 친구
외어제 기간은 축제만 즐긴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친구들도 놀러오기로 한 기간이였다.
축제 기간에는 수업이 없기에,
친구들이 놀러오면 같이 놀기 가장 좋다.
첫 팀은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이였지만,
무비자 이후에 놀러올 수 있게 된 것 자체에 감사하기로 했다.
사실 두 명이서 오기로 했는데,
한 명이 코로나에 걸려 오지 못하게 되는 바람에 (지지리 복도 없다)
도쿄외대에 교환 온 친구 한명에게 부탁해 함께 놀게 되었다.
해외에 꽤 긴시간 채류했을 때,
친구가 놀러와주는 것 만큼 기쁜일도 없는 것 같다.
4. 神宮外苑(진구가이엔) 단풍놀이
지난주가 절정인 줄 알았던 단풍이
도심에서는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타마,, 그 지역은 대체,,,
사실 전날까지 당일에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晴れ男(하레오토코 - 항상 맑은 날을 몰고 다니는 남자?)인 나를 믿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한 두시간(?) 정도 단풍놀이를 마친 후,
도쿄역으로 향했다.
이렇게 도쿄역에 도착했고,
시모키타자와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여기 진짜 맛있음 ㅋㅋ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 나서는,
처음으로 나마메구로에 있는 스타벅스에 다녀왔다.
커피를 엄청 마시지만,
커피에대해 잘 알지는 못했었다.
그러나, 이곳의 커피는,,
사실 뭐가 다른지 잘 모름 ㅎㅋ
케잌 맛있더라 ㅎㅎㅎㅎ